복부 초음파는 몸 안에 기구를 삽입하지 않고 음파를 이용해 장기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하는 비침습적인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간, 담낭, 췌장, 신장 등 주요 장기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특히 간질환, 담석증, 췌장염 등 다양한 복부 질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 상복부 초음파: 간의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 담석, 담낭염, 췌장염, 췌장암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복부 초음파: 여성의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암, 남성의 전립선 질환, 방광염 등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과 준비
복부 초음파를 받기 전에는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하며, 이는 췌장이나 담관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하복부 초음파의 경우에는 방광을 채운 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미리 물을 섭취하고 소변을 참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은 비침습적이고 방사선이 없어 건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검사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복통·소화불량땐 복부 초음파...어지럽고 힘빠지면 '여기' 찍어라 [건강한 가족]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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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초음파 바로 알기 복부 초음파, 간암·담낭 등 파악 가능 췌장 복부 뒤 위치, 검사 민감도 낮아 유방 초음파 검사는 보조적으로 사용 건강검진에서 초음파는 민감도가 높지만 과잉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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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단점으로는 장기 위치나 상태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비만이나 장내 가스가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