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주는 깊은 풍미와 건강 효능을 가진 전통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디를 활용한 술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숙성 과정에서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디주를 담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디주 담는 기본 재료
- 오디: 3kg
- 소주 (35도 이상): 4리터
- 설탕: 1kg
- 항아리 또는 큰 병
오디주 담기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밀양 오디가 익어서 다 떨어진다고 필요하면 따가라고 지인이 급 연락이 왔다뽕나무가 크고 너무 익어 당도도 좋고 입이며 손이며 온통 원액 투성이다 하나둘 따
dpsemf60.tistory.com
오디주 담는 방법
1. 오디 세척
오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야 오디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오디와 설탕 혼합
세척한 오디를 항아리나 병에 담고, 설탕을 고루 뿌립니다. 설탕이 오디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주의하며, 꿀을 첨가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3. 소주 붓기
설탕과 오디가 혼합된 병에 소주를 붓습니다. 소주가 오디와 설탕 혼합물을 완전히 덮도록 충분히 붓습니다. 고급 청주를 사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브랜디나 위스키를 활용하면 독특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4. 숙성
병을 밀봉한 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약 3개월간 숙성합니다. 숙성 기간 중 1주일에 한 번씩 병을 흔들어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5. 완성 및 보관
숙성이 완료된 오디주는 체에 걸러내어 맑은 부분만 따로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하면 더욱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장기 보관 시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디주의 효능
- 항산화 작용: 오디에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심혈관 건강: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 소화 개선: 장 건강을 돕고 소화 기능을 개선합니다.
- 눈 건강: 비타민 A와 루테인이 포함되어 있어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오디주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오디주의 깊은 풍미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